한국일보

원어민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2017-03-11 (토)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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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교육원,17일 접수 마감

뉴욕한국교육원이 2017년 하반기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TaLK, Teach and Learn in Korea)’을 모집한다.

TaLK는 미주 한인 대학(원)생과 원어민을 대상으로 선발해 영어교육 기회가 부족한 한국의 농어촌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주말에는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하게 된다.모집 정원은 미국, 캐나다 등에서 총 150명으로 지원 마감은 이달 17일까지이다.

선발 학생들에게는 매월 150만원의 장학금, 왕복항공료, 의료보험 및 숙소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3주간 사전연수를 받은 뒤 올 8월부터 내년 1월말까지 6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영주권자)로 2년 이상의 대학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이며, 미주한인 경우에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가능하다. 영주권 미취득자는 미국에서 8년 이상 생활하며, 초, 중, 고교 교육을 받은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는 TaLK 웹사이트(www.talk.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먼저 지원서를 접수한 후, 기타 필요한 서류를 뉴욕한국교육원(460 Park Ave. 8th Fl. New York NY 10022)에 제출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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