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W 지난해 전국서 두번째 많이 배출…WWU, UPS도 우수
워싱턴주 대학들이 여전히 평화봉사단(Peace Corps) 단원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
평화봉사단은 지난해 워싱턴대학(UW) 졸업생 73명이 평화봉사단에 가입해 전국 대학 가운데 위스콘신 대학(매디슨 캠퍼스)에 이어 두번째 많은 단원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UW은 직전 2년간 연속 1위를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87명을 배출한 위스콘신 대학에 그 자리를 내줬다.
UW은 지난 1961년 이후 총 2,981명의 평화봉사단 단원을 배출해 지금까지 미국 대학 중 세번째로 많은 단원을 배출한 대학으로 기록됐다.
벨링햄에 소재한 웨스턴 워싱턴대학(WWU)도 지난해 졸업생 48명이 가입해 전국 중형 대학들 가운데 두번째로 많은 평화봉사단 단원을 배출했다.
퓨짓 사운드 대학(UPS)은 13명을 배출해 소형 대학들 가운데 공동 2위에 올랐고 에버그린 스테이트 대학과 스포켄의 위트워스 대학도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월라월라의 휘트맨 칼리지는 9명을 배출해 2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