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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신학교 학생 유치 활발

2017-02-07 (화)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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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학기 맞아 다양한 커리큘럼·장학금 혜택 등 제공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일원 한인 신학교의 봄학기 등록생 유치가 한창이다.
학사부터 석·박사학위, ESL 과정까지 다양한 교과과정을 앞세운 신학교는 워싱턴 일원에만 줄잡아 10여개가 훌쩍 넘는다. 신입생과 편입생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장학금 혜택과 일과 병행해야 하는 직장인 등록생의 편의를 위한 주^야간 강의 등 학교별 특성과 개설학과 등을 알아본다.

▲ 버지니아워싱턴대학

1982년 설립됐으며 버지니아 애난데일과 메릴랜드 콜롬비아에 캠퍼스가 있다.
신학과 상담학, 기독교 교육학, 경영학 석박사과정이 개설됐으며 ESL 과정은 4월 18일(화) 개강하고 4월 14일(금)까지 신입생 등록을 받는다.
또 학사 및 석사과정의 여름학기 등록은 6월 9일(금)까지이며 6월 12일(월) 개강한다.
문의 (703)333-5904


▲ MD 신학대학 및 대학원

위튼 본교와 엘리콧 시티 분교에 학사 및 석사과정이 개설돼 있으며 정부 인가를 받아 유학생을 위한 SEVIS I-20를 발행하고 있다. 개설학과는 신학사, 종교교육석사, 목회학 석사, 선교학 박사, 교육박사, 평신도 신학원 등이며 수시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301)933-4141, www.ourtcs.org


▲ 워싱턴 크리스챤 대학교

버지니아 버크 소재 필그림교회내에 위치해 있으며 신학학사와 기독교 교육학 학사, 목회사역학 석사, 목회학 석사 및 박사, 선교학 박사와 일반인을 위한 스마트 기기 목회활용 강좌가 개설됐다. 지난달 개강했으며 수시접수가 가능하다. 교회 목회자 추천시 수업료 50%가 할인된다. 문의 (703)336-9104, www.wacu.info

▲ 워싱턴 월드미션칼리지

초교파 신학교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본교와 엘리콧 시티 분교에 신학 학사 및 석사 전 과정이 개설됐다. 개강은 오는 11일(토)이며 자체 SEVIS I-20를 발행한다. 저렴한 수업료를 비롯해 현 교역자와 해외선교 지원자는 심사를 거쳐 장학금을 지급하고 각 교단 위탁 교육과정을 통해 목사안수가 가능하다. 또 졸업자에게는 선교사 자격증도 수여된다.
문의 (703)651-6245, ww.wmcgw,org

▲ 훼이스 신학대학·대학원


개혁주의 정통 보수신학을 기반해 1937년 설립된 초교파 신학교로 볼티모어 캠퍼스에 신학 학사 및 박사, 목회학 석·박사 과정이 개설됐다. 오는 18일(토)까지 봄학기 신입생 추가등록을 받고 있다. 특히 한인 목회자들을 위한 통역 목회학 박사과정이 개설됐으며 영주권, 시민권자들에게는 연방정부 학자금으로 전액 학비지원이 가능하다. 또 유학생을 위한 I-20를 발행하고 있다. 문의 (267)471-8880

▲ 미드웨스트 대학교

워싱턴을 비롯해 서울 등 해외 캠퍼스에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출석이 가능하고 신학, 성서신학, 경영학, 교회음악 등의 학사과정과 기독교 교육학, 상담학, 목회신학 석사 및 박사과정 등이 개설됐다. 학위과정은 전반기는 오는 6일, 후반기는 4월 3일(월)부터 개강하고 ESL 과정은 매월 1일 수시등록이 가능하다. 또 전 과정 유학생 SEVIS I-20를 발행하고 있다.
문의 (703)626-8712

<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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