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1일 타코마 팬타지 극장서 ‘라이브 진수’
▶ 입장권 1,200여석 75달러부터
대한민국 최고의 가창력으로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범수가 2월 시작과 함께 펼치는 시애틀지역 공연의 티켓이 거의 매진됐다.
김범수 공연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타코마 팬타지 극장에서 2월 1일 저녁 7시 화려하게 펼쳐진다. 티켓은 전체 1,200여석 가운데 75달러부터 90달러ㆍ110달러ㆍ150달러ㆍ200달러까지 다양한 가격으로 인터넷과 전화 등을 통해 예매되고 있다.
이번 시애틀 공연은 지난해 한국 9개 도시 전국투어와 캐나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범수가 ‘17년산 토종 김범수 in U.S.A’라는 주제로 펼치는 미국 4대도시 순회 공연 가운데 하나이다. 오는 27~28일 LA의 두 차례 공연을 시작으로 2월1일 시애틀을 거쳐 시카고(2월5일)와 뉴욕(2월10일)으로 이어진다.
한국인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김범수는 이번 미국순회공연에서 ‘라이브 킹’의 진수를 선보인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30여명의 공연 팀이 함께 하며 다양한 레퍼토리와 풍부한 사운드, 품격 있는 무대로 시애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공연을 선사하게 된다.
지난 1999년 1집 ‘A Promise’로 데뷔한 뒤 ‘하루’, ‘보고 싶다’, ‘끝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명실상부 국내 최고 보컬리스트 반열에 오른 김범수는 데뷔 만 17년을 맞아 ‘17년산 토종’이란 콘서트 이름을 달고 시애틀을 찾는다.
특히 드라마 OST는 물론 음악 예능프로그램인 ‘나는 가수다’로 잘 알려진 ‘노래쟁이’ 김범수는 이번 시애틀 공연도 발군의 가창력과 발군의 예능감에다 청중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현장감으로 ‘전석 매진’의 기록을 이어갈 예정이다. 그는 미국 뉴욕 카네기홀과 LA 노키아 시어터, 그리고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공연을 전석 매진으로 이끌었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전화(206-622-2229)로 구입하면 수수료 등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고 인터넷(http://kimbumsoo.kpopme.com)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판타지 극장: 901 Broadway, Tacoma, WA 98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