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이현도, 강제추행 무혐의 처분 “맞고소 계획 없다”(공식입장)

2017-01-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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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도, 강제추행 무혐의 처분 “맞고소 계획 없다”(공식입장)

가수 이현도 /사진=홍봉진 기자

3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남성 듀오 듀스 멤버 출신 프로듀서 이현도(45)가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현도 측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최근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이현도의 강제추행 여부와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처분을 받은 시점은 아주 최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현도 측은 이와 함께 "고소 여성에 대해 맞고소를 할 계획은 없다"고 덧붙였다.


이현도는 지난 2013년 9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 A씨의 집에서 A씨 동의 없이 무릎에 올라와 강제로 입을 맞추려 하는 등 강제 추행을 한 혐의로 지난 2016년 6월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사건을 조사한 서울 용산경찰서는 불기소 의견으로 지난해 10월 서울서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다.

이현도는 이후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이현도는 지난 1993년 듀스 멤버로 활동한 이후 현재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현도 측 관계자는 이와 함께 "올 상반기 내 솔로 프로젝트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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