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봉 킹’ 직업은 마취과 전문의

2017-01-16 (월)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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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 33만5천달러 최고

▶ 3위까지 모두 의료 직종 앱 개발자 ‘종합 1위’

‘연봉 킹’ 직업은 마취과 전문의

미국서 최고 연봉 직업은 마취과 전문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직업은 마취과 전문의인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가 임금 정보업체 페이스케일닷컴과 함께 연봉, 성장전망, 삶의 질과 만족도 등을 종합해 선정한 100대 직업 목록에서 마취 전문의는 가장 높은 연봉의 직업으로 꼽혔다.

<도표 참조>마취과 전문의 연봉 중간치는 33만5,000달러, 최고치는 46만6,000달러였으며, 방사선 전문의가 연봉 중간치 31만6,000달러로 뒤를 이었다. 3위는 내과의사(17만9,000달러)가 꼽히며 연봉 상위 1~3위는 모두 의료 직종이 차지했다.


이 밖에 석유기술자(15만2,000달러), 치과의사(15만1,000달러), IT 보안전문가(14만7,000달러) 등이 연봉 순위 탑 10 안에 들었다.

한편 종합 순위에서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자가 1위를 차지했다. 연봉은 중간치가 9만7,100달러 최고치가 13만3,000달러로 높은 연봉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높은 만족감과 스트레스가 적고 특히 수요가 크게 늘면서 향후 성장 전망이 좋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가장 높은 연봉으로 꼽힌 마취 전문의는 종합 순위 80위에 올랐으며, 탑 10 연봉 중에서는 회계감사 디렉터와 보험 계리사가 각각 11위와 20위로 가장 높게 올랐다.
‘연봉 킹’ 직업은 마취과 전문의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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