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대학과 뉴욕대학(NYU)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 상위권에 랭크됐다.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2017년도 최우수 온라인 프로그램 순위에서 컬럼비아 대학은 ‘엔지니어 대학원 과정’ 부문에서 전국 3위에 선정됐다.
뉴욕대학도 온라인 ‘컴퓨터 정보기술(Computer Information Technology) 대학원 과정’ 부문에서 서던 캘리포니아대학, 버지니아 텍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학사 프로그램의 경우 엠브리 리들 항공 대학가 1위에 선정됐으며, 이어 펜실베니주의 템플대학, 오클라호마 대학, 애리조나 대학, 웨스턴 캔터키 대학 순으로 나타났다. 또 온라인 경영대학원(MBA) 프로그램은 템플대(필라델피아), 카네기 멜론 대학, 인디애나대학이 1~3위를 차지했으며 간호학의 경우 1위는 세인트 사비에르 대학이었다.
이번 순위 평가는 온라인 학위 과정을 제공하는 전국 308개 고등교육 기관을 대상으로 종신직 교수 규모와 박사학위 소지 비율, 수강생 규모, 졸업율, 등록생 유지율, 입학 후 졸업까지 소요 기간, 학업성취도 평가 및 학교 운영방침 등을 종합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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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