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반기 한국어능력시험 4월15일 실시

2017-01-10 (화)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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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국교육원장 ,뉴욕·뉴저지 일원 4개 시험장서

올해 상반기 한국어능력시험(TOPIK)이 오는 4월 뉴욕•뉴저지 일원 4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이용학 뉴욕한국교육원장은 9일 “제52회 한국어능력시험이 오는 4월15일 맨하탄 소재 뉴욕한국어교육원, 뉴저지 럿거스대학, 펜실베니아 소재 다솜한국학교와 성김대건한국학교 등 4곳에서 시행된다”고 밝혔다.

TOPIK은 초급 수준의 TOPIK I(1-2급)과 중급 및 고급 수준의 TOPIK II(3-6급)로 구분하여 시행되며, 읽기, 듣기, 쓰기 등 3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실질적인 언어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


교육원에 따르면 한국어능력시험 응시를 원하는 희망자들은 오는 10일부터 2월15일까지 교육원 또는 시험장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응시 희망자들은 뉴욕한국교육원 홈페이지 (www.nykoredu.org)를 통해 관련 상세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응시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지역 고사장에 응시료(20달러)와 함께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TOPIK은 한국의 대학에 입학하기를 희망하거나 국내•외 한국계 기업 및 공공기관 취업 희망자, 한국어 사용능력을 점검하고 학습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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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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