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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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과 안정의 한 해되길

2017-01-04 (수) 손기성 목사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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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는 고국이 작년 최순실이라는 한 여자 때문에 온 나라가 홍역을 앓고, 지금까지 그 여파가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2017년은 그 시끄러운 일들이 은혜롭게 마무리 되고, 새로운 도약의 시대가 열리기를 소망해 봅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 힘들다’를 뒤집으면 ‘다들 힘 내’가 됩니다. 이 말들이 현실이 되는 2017년이 되길 기도해봅니다. 성경은 ‘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신다(잠2:6)’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017년을 어떻게 계획하고 준비하고 계십니까. 무엇이 이루어지길 소망하고 계십니까?
2017년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로운 생각과 행동으로 여러분의 가정과 사업, 고국과 미국의 모든 위기의 상황들이 성숙과 안정과 번영으로, 함께 더불어 일어나는 상생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어 지시길 간절히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손기성 목사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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