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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경 ‘메트 오페라 공로패’

2016-12-26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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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경 ‘메트 오페라 공로패’

메트 오페라의 피터 겔브(앞줄 왼쪽부터) 단장이 지난 8일 무대에 올라와 홍혜경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메트 오페라 제공]

소프라노 홍혜경이 세계적인 오페라단인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이하 메트 오페라)가 주는 공로패를 받았다.

홍혜경은 1984년 모차르트 오페라 ‘티토왕의 자비’ 세르빌리아 역으로 한국인 최초로 메트에 데뷔한 후 총 371번 메트 무대에 섰다.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류, 베르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비올레타,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모차르트 ‘마술피리’의 파미나 등 21개 배역을 맡았다. 특히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의 비련의 여주인공 미미로 오페라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프리마돈나로서 입지를 더욱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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