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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스포츠 즐기면 건강은 물론 가족애 깊어져

2016-12-2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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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 스포츠 즐기면 건강은 물론 가족애 깊어져

미국의 한 고교에서 청소년들이 풋볼경기를 즐기고 있다. [AP]

10대 자녀가 시간있을 때마다 TV를 보거나 비디오 게임을 하고 DVD를 보면 건강증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운동이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폰 등 첨단 테크놀러지를 벗삼아 생활하면서 운동의 중요성을 잊어버리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 자녀를 운동으로 이끌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한다.

1. 자연스럽게 운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녀가 어떤 운동에 관심이 있는 지 물어보고 운동과 관련된 경험담을 들려준다. 비판하거나 강의하려는 태도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즉 자녀가 운동의 효능에 대해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2. 창의성을 발휘한다
아이에게 적합한 운동을 찾는다. 그것이 남학생의 경우 풋볼일 수도 있고 여학생은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이 있다. 세상에는 즐거우면서도 건강에 좋은 액티비티가 얼마든지 널려있다. 자녀의 체형도 고려해야한다.

3. 친구와 함께 하도록 배려한다
무엇을 하든지 혼자 하는 것보다는 친구와 함께 하는 것이 더 즐겁다. 부모가 친구 역할을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함께 스포츠를 즐기면서 우정의 폭이 더욱 깊어지게 마련이다.

4. 필요할 땐 TV도 본다
TV 시청을 무조건 금지할 필요까진 없다. 가끔씩 10대 자녀와 함께 교육적으로 유익한 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할 수도 있고 즐겨하는 스포츠 경기도 보면서 학업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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