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지사, ‘공립학교’에 더 많은 투자 계획

2016-12-21 (수) 01: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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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이게 주지사가 2017년, 공립학교 교육에 많은 예산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 학교 건설, 냉방 시설 등을 포함해 교육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게 된다. 이게 주지사는 “공립 교육 투자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은 확실하며 이번에는 교육에 상당한 액수의 큰 투자가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부는 이번 회계연도에 8억6,800만 달러를 받고 웨잇티드 스튜던트 포뮬라(Weighted Student Formula)를 통해 할당했다. 웨잇티드 스튜던트 포뮬라는 학교 교육예산을 할당하는 공정한 방법을 지칭한다. 교육부 예산의 94%는 학교 관련 활동으로 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해 내년 예산으로 5,000만 달러를 책정하고 요청하였다. 이게 주지사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혁신과 창의적 생각을 가져올 것이며 잠깐 호전되는 상태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진정한 변화를 이룰 때”라고 말했다.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이게 주지사의 목표는 교실 1,000곳에 냉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이었으며 이에 대해 입법부는 기금 1억 달러를 제공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금까지 50여 곳만이 냉방시설을 갖췄으며 이에 대해 주지사는 “다시 순차적으로 냉방시설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오아후 서쪽 부근과 카카아코 지역, 마우이 남쪽 부근에 학교 신축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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