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범 동포사회를 대상으로 실시
▶ 한인 각 단체들, 한인양로원 방문해 위문 공연 및 일용품 전달

민주평통 김동균 회장이 윤삼실 원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한인사회 곳곳에서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한의준)는 전교인이 동참하는 성탄맞이 사랑의 쌀 나누기 캠페인을 펼쳐 모아지는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운동을 전개한다.
감리교회 교인들은 사랑의 쌀을 교회에 기증하고 교회는 이를 취합해 22일부터 25일까지 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선착순으로 쌀을 나누며 연말연시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사랑의 쌀은 개인에게는 5포대, 단체의 경우 20포대까지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문의는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로 하면 된다.
그런가하면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회장 김동균)는 13일 위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금일봉을 한인양로원을 찾아 전달하고 양로원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한인양로원은 매년 추수감사절을 시작으로 연말연시 한인사회 각 단체들이 잊지 않고 찾아 일용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윤삼실 원장은 "11월말부터 KA 우먼스클럽을 비롯해 독서클럽 샘터, 한미시민권자연맹, 연세대학교 동문회 하모니카 합주단, 청소년 바이올린 연주단등 다양한 연령층의 그룹들이 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어 어르신들이 너무 행복해 하신다"며 양로원을 찾는 단체 및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권자연맹(사진위) 회원들과 연세대동문회 하모니카합주단(사진 아래)이 양로원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