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뉴호프에코스’ 생명의 물 보내기 자선음악회 열어요

2016-12-05 (월)
크게 작게

▶ 청소년 봉사단체 ‘뉴호프에코스’ 내년 1월 8일 한인새소망침례교회

‘뉴호프에코스’ 생명의 물 보내기 자선음악회 열어요

청소년 봉사단체 뉴호프에코스가 펼치는 ‘생명의 물 자선음악회’가 내년 1월 8일 미주한인새소망 침례교회에서 열린다.

청소년 봉사단체 뉴호프에코스가 펼치는 6번째 ‘생명의 물 자선음악회’가 내년 1월 8일 일요일 오후 3시 미주한인새소망 침례교회(978 S. Hoover St. LA CA 90006)에서 개최된다.

뉴호프에코스는 음악과 과학을 접목시킨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해 아프리카와 남미, 동남아시아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정화된 물을 공급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청소년 봉사단체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보호하고 청소년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개발함으로써 삶의 진정한 의미는 봉사에 있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청소년봉사단체 뉴호프에코스(New Hope Echoes)가 지향하는 궁극적인 목표이다.


‘생명의 물 자선음악회’는 50여명의 학생들의 악기 연주, 독창, 합창단의 공연과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준다.

김성순 지도교사는 “과학, 테크놀러지, 엔지니어링, 수학을 전공하려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스럽게 과학자로서의 소양을 길러주고 음악과 접목해 이들에게 사회봉사의 참된 의미를 교육시킴으로써 미 주류사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인재로 키우려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컴패션생명의 물 정수기’ 한대를 위한 기부금은 79달러이다. 이 기금 안에 포함되는 것은 한 아이와 그의 가족이 깨끗한 물을 평생 마실 수 있게 하고 청결하게 균을 없애고 살 수 있는 교육이 제공되며 발전해 가는 마을들을 위해서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는 시설관리비가 포함되어 있다.

특별히 ‘생명의 모기장’도 함께 보내려고 계획 중이다. 아프리카에서 모기에 물려 말라리아에 걸려 죽어가는 어린이들의 숫자가 연간 100만명이라고 한다. 생명의 모기장은 하나에 20불이다.

내년에는 특별히 페루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자매 결연하는 특별 순서도 포함되어 있다. 뉴호프에코스는 알차고 보람있는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는 활동으로 자선음악회 참여를 LA 지역의 학생들에게 권하고 있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커뮤니티 봉사시간이 주어지고 일년동안 꾸준히 여러가지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통령 봉사상이 주어진다.

■뉴호프에코스의 목표
1.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자선음악회를 통하여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다.
2. 지구온난화 방지 캠페인에 협조해 실생활에서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
한다.
3. 사회봉사활동을 통하여 어린이들의 롤모델이 된다.
4. 어린이들이 멘토로서 리더십 능력을 개발한다.
5. 대통령봉사상의 수혜자가 되는 보람도 얻는다.
6. 컴패션 인터내셔널과 협업으로 필리핀, 아프리카, 인도 등지의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물 정수기를 보낸다.
7. 은사를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연락처
뉴호프에코스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원하는 학생들은 http://bit.do/newhopeechoes 에 등록하면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김구 목사(미주한인새소망침레교회 담임목사) 213-393-4678
▲하시엔다 통합교육구 김성순 교사
(sungkim271@gmail.com, 909-973-0449)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