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라 정 첫 시집 ‘룰루가 뿔났다’출간
2016-11-16 (수) 03:04:01
엔젤라 정 시인이 등단 13년만에 첫 시집 ‘룰루가 뿔났다’ (시와 정신사·사진)를 출간했다.
이 시집에는‘ 코스모스 꽃’‘ 당나귀’ ‘ 이빨공화국’ 등 총 65편의 시가 수록돼있다. 특히 ‘코스모스 꽃’ (Cosmos ofFlower)은 지난 4월 세계 시인 매거진에 선정돼 영문으로 번역 발표됐다.
2003년 자유문학 시부문 신인상으로 등단한 정 시인은 한국 문인협회회원, 버클리 문학편집위원, 캘리포니아 시인협회 등 주류 문학계에서도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