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육국, 학군 367개 공립교 영•수 합격률 83%
올해 뉴저지주 표준시험(PARCC)에서 한인학생들이 다수 재학 중인 버겐카운티와 패세익카운티의 합격률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 교육국이 2일 발표한 표준시험 결과에 따르면 3~11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진 표준시험에서 버겐카운티와 패세익카운티 학군 367개의 공립학교 학생들의 영어와 수학 과목 합격률은 83%인 것으로 집계됐다.
뉴저지주 전체에서 PARCC를 응시한 학생은 지난해 151만4,940명에서 올해 163만6,862명으로 응시율이 8% 높아졌으며, 합격률도 영어 과목 46.7%에서 50.6%로, 수학 과목도 35.8%에서 39.6%로 각각 올랐다.
카운티별로는 버겐카운티 경우 영어 과목 합격률은 전년도 59.6%에서 63.5%로 3.9%가 늘었고, 수학 과목은 47.1%에서 51.7%로 4.6%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패세익카운티는 영어과목 합격률이 33%에서 39.7%로, 수학 과목은 24.8%에서 29%로 향상됐다.
뉴저지 각 지역별 학군의 PARCC 합격률은 교육국 웹사이트(nj.gov/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A8
<
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