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동쪽에 또 다른 대형 중대형 아파트가 신축된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주류 부동산 투자사 ‘제커리 브라더스’는 올림픽 블러버드와 후버 스트릿 인근의 약 3만2,248스퀘어피트 부지(1001 S. Park View St. LA)에 108개 아파트 유닛이 들어서는 지하 2층, 지상 5층 아파트 건물(사진)을 신축하는 계획서를 LA 시정부에 제출했다.
지하 2층은 차량 119대와 자전거 132대를 주차할 수 있다. 또 코트야드와 피트니스센터, 미팅룸 등 입주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추게 된다.
실내면적 약 8만5,85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아파트 건물은 68개 스튜디오, 38개 1베드, 6개 2베드 유닛으로 구성되며 전체 유닛 중 12개는 저소득층을 위해 배정될 계획이다. 저소득층에 일부 유닛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개발사 측은 LA 시정부로부터 건물면적에 대한 상향조정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제커리 브라더스가 소유하고 있는 이 부지는 현재 공터로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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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