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영·영한 번역대회’개최

2016-10-20 (목)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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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12일 뉴욕•뉴저지•커네티컷서 동시 시작

재미한국학교(NAKS) 동북부협의회(회장 박종권)의 한영•영한 번역대회가 올해로 17회를 맞아 11월12일 뉴욕•뉴저지와 커네티컷에서 일제히 개최된다.

한영•영한 번역대회는 한글의 우수성과 세계적인 언어로서 긍지를 심어주고 자유로운 이중언어 구사 능력을 키워주는 목적으로 매년 열리며 올해는 처음으로 커네티컷주에서도 시험장이 개설된다.

당일 오후 2시 뉴욕은 퀸즈한인교회(8900 23rd Ave. East Elmhurst)에서, 뉴저지는 한소망한국학교(1190 River Rd. Teaneck), 커네티컷은 뉴헤이븐한국학교(42 Glenn Parkway Rd. Hamden)에서 각각 열린다.


대회는 샛별(3학년), 초급(4~5학년), 중급(6~8학년), 고급(9~12학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며 참가비는 일인당 20달러다. 마감 후 등록하면 일인당 30달러다.

대상 1명에게는 대한민국 뉴욕총영사상과 함께 장학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이외 각 부문별로 금•은•동상 및 장려상과 샛별상 수상자들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전달한다.

뉴욕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이용학)과 류패밀리재단이 후원하는 올해 대회의 신청마감은 11월7일이며 NAKS 동북부협의회 웹사이트(www.naksnec.org)에서 출전 부문별로 출제 범위 정보를 참고해 대회를 준비할 수 있다.

문제는 범위 내에서 50%, 범위 외에서 50%씩 출제된다. 문의 황현주 수석부회장(201-723-9192, sjhk10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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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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