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 편지

2016-10-20 (목) 08:04:38 박석규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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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벌레 울음
눈물로 적어가다

떠밀려 일어나
여장 챙기면

이별
언제나 힘들어


그 앞에
또 눈물이

별을 세다
길을 잃어버려

도지는 아픔
여전해도

더 늙은 연후
워즈 위스처럼

무지개 보면
가슴 뛰게 해줘요

<박석규 은퇴 목사 실버스프링,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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