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컴퓨터와 전자파 3

2016-10-17 (월) 08:56:52 에릭 김 씨넷 시스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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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 라우터)

핸드폰 및 스마트 폰에서 전자파가 많이 나온다는 이야기는 누구나가 알고 있는 상식이지만, 집에 하나 혹은 두개쯤 은 있는 무선 인터넷 공유기(Wireless Router)역시 전자파 발생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요즘은 그야말로 거추장스러운 선을 줄이고자 하는 무선의 시대이다. 가정집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이 무선 인터넷 라우터, 무선 스피커, 무선 인터넷 확장기, 무선 프린터기, 무선 감시카메라 등 온통 무선천지 이다.
무선이 편하다고는 하지만 필자입장에서는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다. 선이 거추장스러운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무선시대가 오면서 전자파가 더 많이 방출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집에서 무선기능을 갖춘 모든 장치들이 하나의 장치로 집중 연결되는데 그게 바로 무선 인터넷 공유기이다. 무선 인터넷 공유기에서는 쉴 새없이 인터넷 신호가 공기 중에 전파로 뿜어져 나오고, 각 장치들은 그 신호를 받아서 서로 보이지 않게 네트웍 연결을 형성하게 된다. 요즘 추세는 좀 더 빠른 무선 인터넷, 좀 더 안정적인 무선 네트웍 구성을 위하여 더욱 신호가 강력한 무선 인터넷 라우터들이 출시되고, 선호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무선 인터넷 공유기는 집에서나 오피스에서 신체 근처에 있어서는 안되는 IT 기기중의 하나이다. 핸드폰의 전파는 조금이라도 피하기 위해서 그래서 조금 더 핸드폰과 떨어지기 위하여, 스피커 폰으로 가능하면 쓰려고 하는 노력을 기울이지만, 무선 공유기에 대해서는 대부분 무관심한 경우가 많다.


실제 가정에서 또 오피스에서 좀 더 빠른 무선 신호를 받기 위해서 사용하는 컴퓨터나 TV에 더욱 가까이 설치하는 경우도 목격하게 된다. 심지어 오피스의 직원의 뒤통수에 무선인터넷 공유기가 열심히 전자파를 뿌려내는 것을 보기도 한다. 지금이라도 내 근처에 무선 인터넷 공유기가 가까이 있다면 최대한 멀리 떨어뜨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데스크톱 컴퓨터나 혹은 노트북은 선으로 연결 가능한 Lan Port가 구비 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네트웍 선으로 직접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무선이 아닌 유선으로 네트웍을 연결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오피스에서는 가능하면 모든 컴퓨터를 네트웍 케이블로 직접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서 최대한 무선 라우터를 직원들로부터 멀리 떨어 뜨려 주는 것이 좋다.

새로운 IT기기를 접했을 때 두통이 오거나 몸에 변화를 느낀다면 그 기계에서 나오는 전자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가정집에서는 잠자리에 들기 전에 라우터의 전원을 꺼주는 것이 좋다.
문의 (703)579-1707

<에릭 김 씨넷 시스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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