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존스대학에서 한국어가 다른 제2외국어를 제치고 처음으로 온라인 강의가 개설된다.

세인트 존스대학 한국어과 정녀 지도교수에 따르면 2017년 봄 학기부터 한국어반 온라인 강의가 중국어와 이탈리아, 프랑스어, 독일어 등 15개국 제2외국어를 제치고 처음으로 개설 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한국어 온라인 강의는 수강생들에게 한국어 3학점을 인정해주며 타 대학 재학생도 수강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녀 교수는 “현재 한국어반 온라인 강의는 아시안 학과 실무자가 사전 승인을 한 상태로 학장의 서명만 기다리고 있는 행정적인 절차만 남았다”고 밝혔다. A2

<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