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끼 넘치는 예능인재를 찾습니다”

2016-09-28 (수)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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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 엔터테인먼트

▶ 내달 1일 LA오디션

“끼 넘치는 예능인재를 찾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 이준구(오른쪽) A&R본부 대리와 차지윤 캐스팅 매니저가 오는 10월1일 열리는 오디션에 재능있는 한인 청소년들의 응모를 부탁하고 있다.

“끼가 넘치고 밝은 에너지가 가득한 재능 있는 청소년들을 많이 만났으면 합니다”

JPY엔터테인먼트(대표 박진영) 북미 지역 글로벌 오디션이 본보 후원으로 4개 도시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오는 10월1일 LA를 시작으로 8일 샌프란시스코, 15일 뉴욕, 2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2016 JYP 글로벌 오디션’은 보컬, 랩, 댄스, 연기, 모델 5개 부문으로 국적과 성별에 상관없이 1992년생부터 2005년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아티스트 앤 레퍼토리 본부 이준구 대리는 “현재 케이팝 포털 숨피(soompi.com)를 통해 온라인 지원서를 사전 접수하고 있다”며 “오디션에서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JYP연습생으로서 JPY엔터테인먼트만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트레이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스타는 2PM의 택연, 닉쿤, 갓세븐(GOT7)의 마크, 뱀뱀 등이 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JPY 엔터테인먼트는 원더걸스, 2PM, 갓세븐(GOT7), 데이식스(DAY6), 트와이스(TWICE)를 잇는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싱가포르 대학 재학시절 JPY 오디션과 거리 캐스팅 등 파트타임 코디네이터로 일하다가 3년 전 캐스팅 매니저로 입사한 차지윤씨는 “지난 LA한인축제장에서 스타의 끼를 발산하는 한인 청소년들을 눈여겨 보고 영상을 찍어 서울로 보내고 있다”며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 출연해 인기를 누린 류원양은 남가주 미스 하이틴 출신으로 JPY에 캐스팅되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LA오디션은 10월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3435 Wilshire Blvd. #1900에서 열리며 샌프란시스코 오디션 10월8일 한국일보SF 커뮤니티홀(8134 Capwell Dr., Oakland)로 이어진다.

한편 JPY 글로벌 오디션은 행사 당일 현장 지원도 가능하다.
웹사이트 www.soompi.com/legends/jyp/?from=home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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