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명문 대학들이 세계 최고대학 상위 10위권을 휩쓸었다.
영국의 교육 전문지 ‘더 타임스 하이어 에듀케이션’(THE)이 21일 선정한 2016~2017학년 대학 순위 1~10위 가운데 미국 대학 7개가 이름을 올렸다.
2위에 오른 칼텍을 비롯 3위 스탠포드, 5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6위 하버드, 7위 프린스턴대학, 공동 10위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 시카고 대학 등이 탑 10에 랭크됐다. 1위는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이 차지했고 4위와 8위 역시 영국의 케임브리지대학과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이 올랐고, 9위에는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공과대학이 랭크됐다.
한국 대학 가운데서는 서울대가 72위로 가장 높았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89위에 올랐다. 아시아 대학 중에는 싱가포르국립대가 24위로 최고였으며 도쿄대(39위), 홍콩대(43위), 홍콩과기대학(49위), 싱가포르 난양기술대학(54위) 등이 뒤를 이었다.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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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