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학생들도 많이 재학하고 있는 세리토스의 명문 위트니 고교가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2016년 최우수 공립고교 순위에서 전국 7위에 올랐다.
뉴스위크는 전국 공립고교를 대상으로 ▲졸업률 ▲대학 진학률 ▲졸업생 대비 AP 및 IB 시험 응시율 ▲SAT/ACT 평균점수 ▲AP 및 IB 등록지수 ▲학생 대 카운슬러 비율 등 기준을 바탕으로 평점을 환산해 순위를 매겼다고 밝혔다.
뉴스위크가 이번주 발표한 ‘2016년 미국 최우수 공립고교‘(America’s Top High Schools) 순위 자료에 따르면 버지니아주에 있는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가 1위에 오른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 위트니 고교가 가장 높은 순위에 랭크됐다.
남가주 지역 고교 중에서 상위 100위 안에 포함된 고교는 어바인의 노스우드 고교(25위), 팔로스버디스 페닌슐라 고교(50위), 어바인의 유니버시티 고교(57위)와 우드브리지 고교(69위), 뉴포트비치의 코로나 델마 고교(100위) 등이다.
또한 다이아몬드바 고교가 128위,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팰리세이즈 차터고교가 164위, 요바린다 고교가 172위, 팔로스버디스 고교가 174위, 토랜스의 웨스트 고교가 238위, 토랜스 사우스 고교 289위 등에 각각 랭크됐다.
한편 풀러튼의 트로이 고교와 라카냐다 고교 등 몇몇 남가주 지역 명문고들은 올해 발표에서는 명단에 없어 조사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