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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대입 정보의 바다’ 열린다

2016-08-22 (월)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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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사랑의 교회서

27일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대입 정보의 바다’ 열린다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대입에 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게 도와준다. 지난해 칼리지 엑스포 모습.

뱅크 오브 호프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고 어드미션 매스터즈, AGM 칼리지 플래닝, 보스톤 에듀케이션이 후원하는 제7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UC 및 명문 사립대학 박람회’가 오는 27일(토)로 다가온 가운데 예년에 비해 한층 더 내용이 충실해진 이번 칼리지 엑스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올해도 미 명문대학의 전·현직 입학사정관이 직접 엑스포장에 나와 강의하게 된다. 한인사회 최대·최고 행사로 자리 잡은 이번 칼리지 엑스포의 내용을 알아본다.

■대학, 업체 및 비영리기관, 봉사단체들 부스 설치
하버드, 존스홉킨스, 앰허스트, 스탠포드, 예일, USC 등 명문사립대학의 부스가 대거 참여하고 UCLA와 버클리, 데이비스 등 주립대학들도 참여해서 대입정보를 제공한다. 칼리지 부스 현장을 돌아볼 경우 전국 유명대학의 유용한 정보를 비싼 비용을 내고 칼리지 투어를 하지 않더라도 반 나절에 챙길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된다. 칼리지 부스 행사는 오전 11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강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육사와 해사, 공사 등 사관학교 입학을 위한 부스도 마련된다. 세계한인교육자협회(IKEN)에서도 부스를 설치해 한국어 이중언어교육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명문대 진학에 반드시 필요한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해 AGM 칼리지 플래닝에서 부스를 설치하고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한편 어드미션 매스터즈, AGM 칼리지플래닝, 아이비에그, 보스톤 에듀케이션, A1 칼리지 프렙, 캡컬리지 컨설팅 등 교육업체가 부스를 설치해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비영리 봉사단체로는 YMCA 풋힐에서 청소년들에게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며 봉사단체 화랑 레오, LA 북부한인청소년협회(KAYA), 서포트 포 올, 커버넌트 하우스 등이 부스를 설치하고 칼리지 엑스포의 도우미는 물론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

■전문 대학원도 부스 설치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회장 김금규·Korean Community Lawyers Association)가 작년에 이어 엑스포 현장을 찾아 법대 진학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학상담활동을 펼치게된다. USC 의대는 올해 처음으로 부스를 설치해 의대지망생들에게 의대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남가주 한인치과협회(회장 토마스 한)에서 처음으로 부스를 설치해 치대 입학을 원하는 고교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멘토링도 하게된다.

이밖에 가주한인약사회(CA Korean American Pharmacist Association)와 한인약대학생회(Korean American Pharmacy Student Association)도 부스를 설치하고 약대입학에 관한 관련 정보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한다. 남가주 간호협회도 이날 임원진과 현직 간호사들이 나와 간호대학 및 간호대학원에 진학 및 취업하려는 학생들을 위한 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한다.

■최신의 정보담은 대입 가이드
이번에 최신의 입시정보를 모아 새로 발간한 ‘2016 한국일보 대학진학 가이드’는 명문대 합격을 위한 GPA 관리요령, SAT·ACT 준비방법, 에세이 작성법, 추천서 확보요령, 인터뷰의 의미와 전략 등 대학 입시와 관련된 주요 정보들이 가득 찬 대학진학 가이드의 결정판이며 이날 현장에서 무료로 배포된다.
27일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대입 정보의 바다’ 열린다

사무엘 버솔라 박사: 현 UCLA 대학원 행정 부학장, 앰허스트 칼리지 입학처장 역


▲강의내용

아이비리그 및 명문사립대 전략
아이비리그를 비롯한 유명사립대학의 입학사정절차와 입학사정위원회의 기능. 입학사정위원회의 인적 구성및 입학사정기준에서 과외활동, 학교성적, 표준학력고사 점수, 추천서의 비중. 이밖에 입학사정과정에서 학생들이 피해야 할 실수.

27일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대입 정보의 바다’ 열린다

제니 위트리: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 전 UCLA 입학심사위원, 전 존스홉킨스 어드미션 리뷰어



▲강의내용

/ UC 입학전략

UC 지원서 작성 전에 준비해야 하는 것, UC 지원서 작성시 주의해야 할 점, 그리고 UC 지원서 제출 후 해야 할 일. UC 어플리케이션의 에세이는 8개의 토픽 중에서 4개를 골라야 하므로 어떤 토픽을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될지 설명. UC 지원서 작성시 실수모음.

27일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대입 정보의 바다’ 열린다

김인희: 아이비에그 대표 전 앰허스트 어드미션 리뷰어, 전 예일대학 어드미션 리뷰어



▲강의내용

/ 리버럴 아츠대학 입학전략

리버럴 아츠의 정확한 개념 제공. 리버벌 아츠 대학이 과연 어떠한 곳인지 입체적으로 설명. 왜 리버럴 아츠 대학이 종합대학보다 좋을 수 있는 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리버럴 아츠 대학의 입학사정기준이 종합대학과 어떻게 틀린 지도 차이점을 설명.

27일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대입 정보의 바다’ 열린다

리처드 명: AGM 칼리지 플래닝 대표, ARIP 아카데믹 인턴십 리서치 프로그램 소장



▲강의내용

/ 재정보조 극대화

자녀들이 대입준비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접하게 되는 공통적인 문제점들 즉, 원하는 대학에서 가정형편에 알맞는 각종 장려금과 장학금 등의 무상보조금에 대한 예상치를 동시에 현질적으로 비교계산. 재정보조금 극대화 전략과 대학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

27일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대입 정보의 바다’ 열린다

앤소니 염: 링컨 고교 AP반 수학교사, LA통합교육구 ‘올해의 교사’ AP 미적분 과목 만점자 배출



▲강의내용

/ AP 만점 받는 방법

자신의 학창시절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꿈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AP 클래스에서 좋은 점수 얻을 수 있는 방법 제시.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 주고 동기부여를 해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설명.

27일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대입 정보의 바다’ 열린다

제이슨 민: 전 유펜 입학사정관



▲강의내용

/ 과외활동에 대한 잘못된 인식

과외활동을 평가할 때에는 학생 개개인이 그 활동에 참여한 것에 대한 열정과 의미를 찾기 때문에 왜 이런 과외활동을 했는 지 동기 부여에 관해 명확한 설명이 있어야한다는 것을 강조. 과외활동은 학생 개개인에게 가장 잘 맞는 활동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것을 제시.


▲ 일시: 2016년 8월27일(토) 오전 10시-오후 3시
▲ 장소: 남가주 사랑의 교회(1111 N. Brookhurst St. Anaheim)
▲ 예약 및 참가비 없음
▲ 문의: (323)692-2047, peterpak@koreatimes.com
■후원: 어드미션 매스터즈, AGM 칼리지 플래닝, 보스턴 에듀케이션
27일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대입 정보의 바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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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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