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식축구 경기 시즌 다가 오는데...

2016-08-16 (화) 12: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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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전철 공사로 스타디움 주변 교통체증 우려

9월 하와이주립대(UH) 미식축구 팀이 알로하 스타디움에서 첫 홈 경기를 앞두고 알로하 스타디움 관계자는 스타디움 주변의 카메하메하 하이웨이를 관할하는 호놀룰루 고속운송공사(HART)에 경전철 공사로 혼잡을 빚는 카메하메하 하이웨이의 교통 개선을 요청했다.

이미 호주와 미시간 팀과 맞붙은 UH 미식축구팀은 9월 10일 테너시 팀과 알로하 스타디움에서 경기를 벌인다. 이에 스캇 챈 알로하 스타디움 매니저는 지난 달 회의에서 크리스 타카시게 HART 설계건축 담당 부국장에게 “양방향으로 차선이 하나씩 밖에 없다면 이는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영향이 없도록 경기 전에 자세한 교통 계획을 세워달라고”고 요청했다. 이에 타카시게 부국장은 이와 관련한 회의 이후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경전철 공사로 카메하메하 하이웨이의 교통체증은 일상이 되어 있고 알로하 스타디움의 주차공간도 13%(1040개) 감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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