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9월 세계자연보존총회 참석 차 오바마, 하와이 방문 예정

2016-08-16 (화) 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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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와이키키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존총회(The World Conservation Congress) 개막식 연설을 위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세계자연보존총회는 2011년 아시아퍼시픽 경제협의회(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forum) 이후 하와이에서 열리는 대형 국제회의로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은 1948년 설립 이후 하와이 총회는 미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이다.

백악관은 12일 현재 대통령 참석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참석하게 된다면 오바마 대통령은 개막식에서 90분간 연설 할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식은 보안상 이유로 블레이즈델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총회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치안유지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블레이즈델 주변도 청소하고 행사날 몇몇 도로는 폐쇄될 예정이다. 폐쇄될 장소와 도로는 다음과 같다.

<폐쇄 예정 장소>9월1일: 매직아일랜드 주차장과 잔디밭9월 1일~9월 10일: 칼라쿠아 애비뉴에서 알라모아나 도로까지 이어지는 알라와이 (보행, 해양스포츠활동 금지), 알라와이 커뮤니티 파크 주차장, 맥코이패빌리온 주차장<폐쇄 예정 도로>9월 1일(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빅토리아 스트릿: 베르테니아에서 킹 스트릿 사이 모든 마카이 쪽 차선-워드애비뉴: 카피올라니 블루버드에서 킹 스트릿 사이 모든 마우카 쪽 차선-킹스트릿: 킹스트릿에서 맥킨리하이스쿨 사이 마카이 외측 차선-애킨슨 드라이브: 마후코나스트릿에서 카비올라니블루버드 사이 마우카 쪽 차선-카피올라니 블루버드: 애킨슨드라이브에서 칼라카우아애비뉴 사이 다이아몬드헤드 쪽 차선-칼라카우아 애비뉴: 카피올라니블루버드와 알라와이 운하사이 마카이쪽 왼편 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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