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대선후보 수락 연설 “힘 합쳐 더 강한 나라 만들자”
2016-07-29 (금) 12:00:00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행한 후보 수락연설을 통해 힘을 합쳐 더 강한 나라 만들자고 호소했다.
클린턴 후보는 “미국은 다시 한번 심판의 순간에 섰다”며 “어느 누구 혼자가 아닌 모든 미국인들은 힘을 합쳐 더욱 자유롭고 공정하며 강한 나라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날 민주당 전당대회의 폐막으로 클린턴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선전이 본격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날 클린턴 후보가 연설에 앞서 손을 흔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