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롱아일랜드한국학교 소속...“헌신과 봉사로 힘쓸 것”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34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제13대 이사장에 선출된 고은자(왼쪽에서 두 번째) 롱아일랜드한국학교장이 이승민 신임회장, 오정선미, 장은영 부회장과 협의회기를 들고 새로운 회기 출범을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NAKS>
재미한국학교 협의회(NAKS•총회장 최미영)의 신임 이사장으로 동북부협의회(회장 박종권) 소속 롱아일랜드한국학교의 고은자(사진) 교장이 선출됐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한 제34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고은자 교장을 제13대 이사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총회장에는 17대 회기에서 활동한 이승민 부회장이 선출됐고 오정선미와 장은영 사무총장이 각각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돼 9월1일부터 2년의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고 신임 이사장은 “맡은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서 집행부와 협의회 회원교,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겠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16년 9월1일부터 2019년 8월31일까지 3년이다.
고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8월 열린 ‘국민 교육발전 유공자 포상 전수식’에서 뉴욕 일원 한글의 연구, 교육, 보급 등을 통해 한글의 세계화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고 신임 이사장은 현재 롱아일랜드한국교장을 맡고 있으며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지명위원장, 교육부장, 편집장, 수석부회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어 교육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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