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주 10학년 교과서 ‘위안부’ 포함개정안 공청회

2016-07-05 (화) 03:59:14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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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들의 목소리 전달하자”

▶ 오는 14일 새크라멘토 교육부 청사

캘리포니아 10학년 교과서에 '위안부' 역사를 포함시키는 커리큘럼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가 오는 14일(목) 오전 8시30분에 열린다.

새크라멘토의 교육부 청사에서 열리는 이날 공청회는 커리큘럼 개정안과 함께 위안부 내용을 주 전체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10학년 교과서에 포함시킬지 여부를 주제로 열린다.

개정안에는 “일본군은 제2차 세계대전 이전과 전쟁 중에 이른바 성노예인 위안부들을 점령지에 강제로 끌고 갔다”, “위안부들은 제도화된 성노예로서 20세기 최대의 인신매매의 사례로 가르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개정된 교과서는 내년 가을학기부터 사용된다.

반면 일본 극우주의자들도 청원운동 웹사이트 ‘change.org’에서 캘리포니아주 교육부를 상대로 한 일본군 위안부 교육 반대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방해에 나서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5월 SF 교육위원회가 캘리포니아 교육과정 개정안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켜 주 교육청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SF 교육청은 주 교육과정 개정과 별도로 시 교육위원회가 심의하는 중•고교 과정에 위안부 관련 내용을 포함시키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일시: 7월 14일(목) 오전 8시30분
▲장소: 새크라멘토 교육부 청사 (1430 N St. Room 1101., Sacramento)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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