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북부한인회가 주최 입학세미나
▶ 오는 10일 글렌데일 한인 재림교회, 입학사정관·교수·전문가조언 상담
LA 북부한인회가 주최하고 글렌데일 한인 재림교회가 주관하며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후원하는 제1회 대학원(의대, 치대, 약대, 간호대 및 의료계통 대학원, 법대) 입학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후 3시, 글렌데일 한인재림교회에서 열린다.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대학원 입학 사정에서 올바른 입시 정보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9~12학년 학생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학원 입학 세미나에서는 유명대학원의 전·현직 입학 사정관들이 입학사정 기준에 대해 설명하며 명문대학원 출신 졸업생이나 현재 재학중인 학생들이 직접 나와 대학원 생활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조언해주는 시간을 갖게된다.
이번 대학원 입학 세미나에서는 로마린다 대학원의 오베드 마티네즈 입학처장(Director of Multi-Cultural Marketing & Recruitment)이 의대, 치대, 약대, 간호대, 물리치료대, 공중보건대 등의 입학사정 기준에 대해서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 시간 동안 강의한다. 마티네즈 입학 처장은 또한 교육관으로 자리를 옮겨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참석한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로마린다 대학 의대 및 의료계통 대학원의 입학사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USC 의대부교수이면서 입학사정관을 겸하고 있는 홍영권 박사가 의대진학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과 현재 프리메드 프로그램에 등록하며 의대를 꿈꾸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의대진학을 위한 조언을 들려준다. 홍영권 박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대입시 과정을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설명함으로써 이해를 돕고, 또 그에 맞는 전략을 세움으로써 성공적인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권 박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4시 45분까지 본당에서 강의하며 이 시간 전후에 USC의대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개별면담에 응하게 된다.
이어서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는 UCLA 등 유명대학원의 법대 교수들을 초빙해 법대 진학에 관심이 있는 수험생들을 위한 강의 및 컨설팅에 나서게 된다. 이날 오후 4시45분부터 UCLA 법대의 데스문드 우 부입학처장(Assistant Director of Admissions/Manager of Multicultural Recruitment)이 법대입학 요강과 준비요령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사우스웨스턴 법대의 마이클 샤베즈교수와 채프만 대학의 그레이스 알칸타라 교수도 법대입학요령에 대해 강의한다.
한인커뮤니티 변호사 협회의 김금규 변호사는 “법대에 입학하려는 학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대학원의 교수들을 초빙해서 강의를 듣고 현직 변호사들이 나서 3시간 동안 따로 개별상담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A1 칼리지 프렙의 사라 박 원장이 자신에게 맞는 전문 대학원 선택을 위한 요령에 대해 5시30분부터 강의하게 된다. 사라 박 원장은 “현재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토대로 대학원에 진학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빅 트리스 리더십 재단의 캐리 나 디렉터가 대학원에서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교육관에서 3시간동안 개인 컨설팅을 제공함에 따라서 학비마련에 고충이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학원 입학세미나는 본당에서 강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교육관에서는 각 전문 대학원별로 부스를 마련해 전문가들이 학생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대학원 준비 방법에 대한 개별 상담도 실시하며 현직 의사들의 멘토링 시간도 있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LA 북부한인회의 이성일 회장은 “전문 대학원 진학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이번 대학원 입학 세미나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일 시 : 2016년 7월10일(일) 오후 3시~오후 6시
▲장 소 : 글렌데일 재림교회(4652 Eagle Rock Bl. LA)
▲예약,문의 : (213)265-2372, jykang117@yahoo.com, 자리가 한정된 관계로 사전예약필요.
▲참가비 없음
▲주 최 : LA 북부 한인회
▲주 관 : 글렌데일 한인 재림교회
▲단독후원 : 한국일보 미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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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