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성년자와 관계가진CC 셰리프 요원 사임

2016-07-01 (금) 02:59:18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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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D 섹스스캔들 여파 계속

▶ SF경찰국도 내부수사 진행중

오클랜드 경찰국 섹스 스캔들이 7개 사법집행기관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콘트라코스타카운티 셰리프 요원이 지난달 30일 사임하고 리버모어경찰국 경관이 휴가조치에 취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 샌프란시스코 경관 3명도 관련된 것으로 밝혀져 추잡한 스캔들이 베이지역 사법기관 전체를 흔들고 있다.

스캔들 중심인물인 셀레스트 구압은 “리카르도 페레즈 콘트라코스타카운티 셰리프 요원은 미성년자일 때 관계를 가진 4명의 경관 중 1명”이라고 폭로했다. 구압은 1년전(당시 17세) 페레즈와 페이스북을 통해 만난 후 페레즈가 비번인 날 하이웨이 24번 피시 랜치 로드에서 성관계를 가졌으나 돈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압과 관계를 가진 32명의 경관 중에는 순찰경찰, 서전트, 루테넌트, 캡틴 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압에게 매춘단속 정보를 제공한 일부 경관들에 대해서는 기밀 유출 혐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또 구압은 리치몬드 경찰 5명과 공원 근처나 오클랜드 경찰국 디스패처인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에 자신의 집에서 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은 구압과 관계를 가진 경관들에 대한 내부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구압은 SF경관 2명과는 경관 차량에서, 1명은 베커빌 경관 자택에서 관계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스캔들과 연관된 SF경찰수는 추후조사를 통해 더 밝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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