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위안부 기림비 건립 후원모금 중국주도 단체, LA로 모금 확대
2016-06-30 (목) 04:07:01
김판겸 기자
샌프란시스코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위한 모금운동에 나서고 있는 중국주도의 위안부정의연대(CWJC)가 후원행사를 남가주로 확대하는 등 가주 한인사회 전체로 모금을 확대하고 있다.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SF시청의 공청회에 세우면서 일본군의 만행을 증언, 기림비 건립안이 만장일치 통과되는 데 크게 공헌한 가주한미포럼(KAFC)이 이번 행사를 주관한다.
LA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KAFC는 연방하원 121 결의안(일명 ‘위안부 결의안’) 통과 9주년을 기념하고 SF 기림비 건립을 후원하기 위해 오는 7월 30일(토) 오전 11시 LA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모금에는 SF의 중국계 판사 출신인 CWJC의 릴리안싱과 줄리 탕 공동의장이 참석, 기조연설을 하게 된다.
김현정 KAFC 사무국장은 “2명의 공동의장이 SF에서 직접 와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막기 위한 일본계와 일본 정부의 방해공작, 그에 대항해서 다인종 커뮤니티가 어떻게 싸워나가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CWJC에 기부된다.
<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