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O 테러 대비 경계 강화, 무장 병력• K-9 탐지견 투입
2016-06-29 (수) 03:46:38
김동연 기자

터키 이스탄불의 공항에서 자살폭탄 테러사건이 발생하면서 미국내 주요공항등 주요 시설들이 다시 경계태세를 강화했다. 여행 전문가들은 평소처럼 여행을 하면 되지만 항상 테러에 대비해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전문가는 해외등에서 테러피해를 당할 확률은 집에서 사망할 확률보다 낮다면서도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사태에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전여행에 대한 정보는 여행전문가인 웬디 페린씨의 웹사이트(www.wendyperrin.com)등에서 구할 수 있다. 터키 테러 다음날인 29일 뉴왁의 뉴왁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여행객들이 경비를 돌고 있는 경찰옆을 지나고 있다.-AP
3개월여 만에 또다시 무장한 경찰과 폭발물 탐지견이 공항 경계태세에 나섰다. 41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200여명의 부상자를 발생시킨 터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국제공항 자살폭탄 테러<본보 29일자 A1면 보도>가 일어난 직후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미국 내 주요 도시 공항의 보안이 강화됐다.
지난 3월 베를린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과 지하철역서 유사 폭탄 테러가 발생했을 당시에도 SF 주요 공항과 바트, 캘트레인역에 비상조치가 내려진 바 있다. 특히 독립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공항 이용객이 평소보다 현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관련 당국은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공항측은 29일 “실시간 감시를 위한 순찰 병력을 증강했으며 더욱 세밀한 출입국 심사와 수하물 검사가 진행중”이라며 “평소보다 1~2시간 더 여유를 두고 여행계획을 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공공의 안전을 위한 불편에 양해를 구하며 당국의 지시에 적극 따라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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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