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위피 람보를 주인인 제이슨 월츠씨가 높에 들어보이고 있다. [AP]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World’s Ugliest Dog contest)에서 차이니스 크레스티드 치와와인 '스위피 람보'가 올해 우승을 차지했다올해가 28회째로 소노마 카운티 페털루마에서 24일 열린 대회에는 총 15마리가 참가했다.
이중 인간의 나이로 치면 119살에 해당하는 17살 고령의 스위피가 세계애서 가장 못생긴 개라는 타이틀을 거머줬다. 개의 수명은 보통 8∼15년으로 인간에 비해 7분의 1 정도에 불과하다. 스위피는 비쩍 마른 몸에, 나이 들어 시력을 잃은 두 눈, 군데군데 빠지고 하얗게 탈색된 털, 입 사이로 삐져나온 혀 등이 인상적인 평가를 받았다.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선발대회‘는 잘생기고 멋진 개만 주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됐다. 1등 상금은 1,500달러이다.
한편 이 개의 주인 제이슨 월츠씨는 아내와 함께 스위피를 키우다 이혼을 하며 양육권을 얻었다.
그는 우승상금은 스위피의 잇몸에 난 종양을 제거하는 데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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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