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드미션매스터즈 칼리지 페어
▶ SAT 모의고사·다양한 스폰서 조언도

대입 컨설팅 업체 어드미션 매스터즈가 주최한 칼리지 페어 ‘캔 패어 2016’이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관계자들이 세미나후에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 중 키노트 스피커로 나온 제니 위트리 어드미션 매스터즈 컨설턴트는 대학입시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면서 우수한 스팩을 가진 지원자들이 명문대 입학사정에서 불합격의 고배를 마실 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상세히 알려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 전공선택 방법과 준비요령, 고등학생을 위한 학년별 입시전략 등 미국의 입시 시스템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중요한 주제들의 강연이 이어져 높은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예비 수험생들이 캐플란의 무료 SAT 모의고사에 참가해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큰 인기를 모았고, 참석자들에게 어드미션 매스터스가 제작한 에세이 자료집 ‘좋은 에세이, 나쁜 에세이’를 무료로 나눠줬다.
또 이날 행사장에는 가주교육신문, SAT 프로페셔널, 헤이븐, 인아트, 캠브리지 인스티튜트, 디딤 아카데미, 뉴욕라이프 등 입시와 관련된 여러 기업들이 스폰서로 참가해 다양한 교육 및 입시, 학비마련 관련 정보들을 제공했다.
또한 비영리단체인 WOW 힐링 투게더, 글로벌 유스미션이 더운 날씨에 시원한 물과 보바, 과일 등을 대접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다채로웠다. 글로벌 유스 미션 봉사자들은 차량 안내와 각 세미나 룸 안내를 도우며 리더십을 발휘했다.
헤이븐 부스에는 오전부터 학자금 문의를 위한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레이커 걸스 출연으로 서명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는 모습도 이채로웠다.
풀러튼에서 딸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한 어머니는 “너무나 많은 정보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정작 내가 궁금한 것들을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며 “오늘 제법 깊이 있는 것들을 알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지나 김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표는 “보다 전문적인 정보들을 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평가해 다음 기회에는 더욱 알찬 내용들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