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인 김, 위너에 역전

2016-06-22 (수) 04:14:01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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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선투표 행보 ‘파란불’

‘시민파워’를 등에 업은 제인 김 후보가 기어이 경쟁자 스캇 위너를 밀어내고 1위에 올라섰다.

가주 선거 관리국이 21일까지 집계한 주 상원 11지구 예비선거 개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11만6,289표(45.3%)를 득표한 김 후보가 11만5,916표(45.2%)를 얻은 위너를 373표, 0.1%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김 후보는 위너 후보에 2% 뒤진 것으로 알려졌으나 선거 당일 이후 접수된 우편투표와 유권자 잠정 투표분에 대한 추가 개표를 통해 격차가 점점 줄어들었으며 이날 결국 두 후보의 순위가 뒤바뀌는 결과가 도출됐다.

정치 전문가들은 유력 정치인들의 후원과 2배에 가까운 후원금을 모금한 위너 후보의 득표율이 제인 김에 비해 최고 2배 많을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2%의 격차조차 ‘이변’으로 평가됐던 선거 결과가 김 후보의 승리로 최종 결정될 경우 오는 11월 진행되는 본 선거를 앞두고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SF와 산마테오 카운티의 추가 개표는 7월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김 후보는 SF 프라이드 행진이 펼쳐지는 26일(일) 하비밀크 LGBT 평등 클럽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30일(목)에는 호아킨 카스트로 텍사스주 연방하원의원과 함께하는 후원모임을 개최하는 등 결선 투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김 후보의 자세한 행사일정 및 후원관련 정보는 http://janeki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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