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 사진=스타뉴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를 둘러싼 불륜설과 관련, 양측 가족 사이의 대화 일부가 공개됐다.
22일 월간지 우먼센스는 홍상수 감독의 부인과 김민희의 어머니 사이에 오간 이야기라며 대화 일부를 공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부인은 김민희의 어머니에게 “두 사람이 마음을 다 잡고 돌아올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고, 김민희의 어머니는 “유부남과 바람난 딸을 둔 어미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 곱게 키운 딸이다. 홍 감독이 뭔가를 깨달으면 돌아가지 않겠느냐”라고 답했다.
또 우먼센스는 7월호에 홍상수 감독 부인의 심경 인터뷰도 공개했다.
이들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 부인은 “남편은 딸 아이에게 ‘한 사람과 결혼생활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것은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집을 나갔다”고 한다.
이들은 또 홍상수 감독은 현재 아내와 딸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끊은 상태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불륜설이 알려지며 충격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인연을 맺은 뒤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의 부인은 스타뉴스에 “이혼은 절대 안 한다. 죽는 날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