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주 핵에너지 시대 종말예고

2016-06-21 (화) 03:44:44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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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핵발전소 폐쇄결정

▶ 2025년, 재생에너지로 대체

가주 핵에너지 시대 종말예고
캘리포니아 주의 마지막 남은 핵발전소의 폐쇄가 결정됐다.

이로써 가주는 핵발전소 사고 관련 ‘안전지대’가 될 전망이다. 공공에너지 기업과 환경단체가 줄다리기 협상을 통해 이같은 합의에 도달했다고 KCBS 방송이 21일 보도해 가주 핵 발전 시대에 종말을 고하게 됐다.

가주 최대 규모의 공공가스•전기 등 에너지 기업인 PG&E와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21일 디아블로 캐니언 핵발전소<사진>가 2025년 영원히 문을 닫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30년 된 이 핵발전소는 연 가주 전기공급의 9%를 차지하고 있으며, 핵발전소를 대체할 에너지원으로 태양광과 재생 가능 에너지(태양열•수력•풍력 에너지 등)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다. 환경단체들은 이번 결정을 계기로 반-핵 운동이 미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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