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구급차 탈취 용의자 또다시 강도행각 체포
2016-06-21 (화) 03:43:55
김동연 기자
샌프란시스코 소방국 구급차를 훔쳐 달아나다 사고를 일으킨 뒤 체포됐으나 보호관찰 조치로 석방됐던 여성 용의자<본보 11일자 A4면 보도>가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SFPD는 19일 베이뷰 디스트릭에서 가정집에 침입한 베로니카 바라호나(37, 오클랜드)가 강도행각도중 체포됐다고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바라호나는 밤10시20분경 1700 맥키넌 스트릿에 위치한 주택 화장실 유리창을 통해 실내로 난입했으며 잠에서 깬 집주인의 비명 소리를 듣고 황급히 도주했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은 정원 뒤에 숨어있던 용의자를 발견, 1급 강도 중범죄 혐의로 검거한뒤 수사 과정에서 바라호나의 신원과 과거 전력을 파악해냈다. 그는 다시 철창 안에 갇히는 신세가 됐으며 보석금 15만 달러가 책정된 채 구금중이다.
바라호나는 세 자녀의 엄마로 중독 치료를 받아온 전력이 참작돼 엠뷸런스 탈취 사건과 관련해 비교적 관대한 법의 심판을 받았으나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며 중형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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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