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년 여름 방학은 대입지원서를 앞두고 고교 생활의 성적과 과외 활동을 정리해서 프레젠테이션 할 수 있도록 가다듬는 시간이다.

무엇보다도 자신에게 맞는 플랜으로 여름 방학을 보내야 한다. 친구들이 간다는 캠프에 나도 가야 하고 친구들이 가는 여행에 나도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름 방학을 계획해서는 안된다.

본인의 전체적인 그림에서 어떤 부분이 부족하고 어떤 부분이 강점인지를 알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여름 방학이어야 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이미 GPA와 SAT에서 좋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면 또 다시 ACT를 보기 위해 여름방학을 소일 할 필요가 없다.

물론 일부 학생들은 강점을 더욱 강화시키기 위한 시간이 되어야 할 수도 있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에게 여름 방학동안 대학에서 하는 과학 캠프를 가는 것은 더 좋은 계획이 될 수 있다.

대입지원을 위해 지원 하고자 하는 대학을 결정하여 리스트를 만들고, 선생님께 추천서를 받아야 하는데 여름방학이 이미 시작되어 말씀 드리지 못했다면 개학 하자마자 찾아 가 부탁 드릴 수 있도록 시니어 프로파일도 정리해 두어야 한다.

대입 에세이를 몇 개나 써야 할지 정리해서 가장 중요한 메인 에세이부터 브레인스토밍 하고 쓰기 시작해 여름방학이 끝나기 전에 완성을 해두면 12학년 새 학년이 시작되어 부담이 덜어질 것이다.

855-466-2783

<지나 김 <시니어 디렉터 어드미션 매스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