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100개 공립고교 대상 대학탐방ㆍ입학설명회 등 개최
올 가을학기부터 뉴욕시 공립고교에서 ‘대학입학 장려 프로그램’(College Access for All)이 실시된다.
카르멘 파리냐 뉴욕시교육감은 16일 “2016~17학년도부터 우선적으로 시내 100개 공립고교를 대상으로 칼리지 입학 장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한 방안으로 대학 탐방과 입학 설명회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독려한다는 구상이다. 예산 350만달러도 확보한 상태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브롱스 31개교와 브루클린 33개교, 맨하탄 20개교, 퀸즈 15개교, 스태튼 아일랜드 1개교 등에서 시행된다.
한인들이 다수 재학하는 퀸즈 지역에서는 퀸즈 수학•과학고교, 뉴튼 고교, 그로버 클리브랜드고교, 퀸즈 보케이셔널&텍 고교, 퀸즈 아카데미 고교, 페데릭 더글라스 아카데미 등 15개교가 포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이 2015년 9월 교육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 개혁<본보 2015년 9월16일자 A1면>의 일환으로 추진돼 왔다.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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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