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바마 대통령 내주 요세미티에가족여행

2016-06-16 (목) 02:48:26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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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후 처음 방문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가족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NBC 등 미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바마대통령은 다음 주 뉴멕시코 주의 과들루프 산맥에 있는 세계 최대의 석회석 동굴군 칼즈배드 동굴 국립공원을 여행하고 요세미티로 올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의 페이스북에 “창조주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주신 아름다움이 계속해서 후세들에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백악관은 오바마 대통령이 2009년 엘로우스톤, 2015년 키나이피오르 국립공원(알래스카),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플로리다) 등을 방문한 적은 있지만 요세미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올 초 오바마 대통령은 1.8에이커에 달하는 캘리포니아 주의 사막을 자연보호지로 지정했다. 또한 모하비 사막 트레일을 보호하고 캐슬 마운틴을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하는 등 오바마 대통령 재임 중 국가소유지의 자연보호지 지정이 두 배 가량 늘었다. 한편 미국 내 국립공원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미 국립공원 서비스’가 올해 8월 25일이면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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