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클랜드 다운타운 총격사건사망자는 17세 소녀

2016-06-16 (목) 02:47:38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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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클랜드 다운타운에서 발생한 총격사건<본보 15일자 A2면 보도> 사망자는 레지나 제프리스(17, 앤티옥)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5시 41분경 13가와 프랭클린 스트리트에서 무장괴한의 피격을 당한 레지나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바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상을 당한 3명도 모두 1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총상자들은 메모리얼데이 주말 스태니슬라우스카운티에서 익사한 소년들을 추모한 집회에 참석했다가 변을 당했다. 15일에 열린 레지나 추모 집회에는 수백명이 몰려들기도 했다.

익사소년들의 장례식을 맡았던 케빈 호프 액츠 풀 가스펠교회 목사는 “이 집회 후 이런 사건이 일어나 충격에 빠졌다”면서 “레지나는 장례식에서도 댄스퍼포먼스한 아이였는데 불행한 비극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으로 어떤 용의자도 체포되지 않았다면서 사건수사 발표를 미루고 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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