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 경관 교통사고 순직

2016-06-15 (수) 04:23:37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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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찰도중 차량과 충돌

공무수행중이던 산호세 경관이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디 가르시아 산호세 경찰국장에 따르면 14일 오후 모터사이클을 몰고 10th 와 호닝 스트릿 인근을 순찰하던 마이클 캐더먼 경관(34)이 마주오던 미니밴 차량과 충돌해 순직했다. 현장의 목격자가 급히 응급조치를 취하고 경찰 무전기로 도움을 요청했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캐더먼 경관은 결국 소생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좌회전을 하던 도중 마주오던 경찰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의 경위와 DUI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 동료들은 “그는 11년 경력의 베테랑으로 가족을 사랑했고 그의 뱃지를 언제나 자랑스럽게 여겼다”고 회상했다.

특히 슬하에 어린 두 자녀가 남겨진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국은 추후 장례 일정에 대한 자세한 브리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산호세 경찰국에서는 작년 3월 자살을 시도하던 무장 용의자를 회유하던 과정에서 마이클 존슨 경관이 피격당한 사건이 소속 경관의 최근 순직 사례로 기록된 바 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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