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절반 이상 푸에르토리코계”
2016-06-13 (월) 04:12:52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의 사망자 49명(용의자 제외)중 절반 이상이 푸에르토리코계 미국인이라고 푸에르토리코 정부의 국무부장관인 롤란도 파두아가 13일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파두아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얻은 정보로는 희생자(사상자)의 90%가 라티노(히스패닉계)이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푸에르토리코계"라며 "우리는 오늘 오후 희생자들의 공식명단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가운데 멕시코인이 3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 명의 멕시코인이 부상자 53명 가운데 포함돼있으나 안정된 상태라고 멕시코 정부는 전했다.
한편 총기난사 현장에서 다쳐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들 가운데 5명의 상태가 매우 위독하다고 올랜도 메디컬센터 측이 밝혔다.
한편 수사당국이 총기난사 현장을 조사하는 와중에 현장에서 사망한 희생자 시신 49구가 밤새 영안실로 옮겨졌으며 이들중 48명의 신원이 확인돼 가족에게 연락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