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캠벨서 웨스트나일 모기 발견

2016-06-13 (월) 03:59:21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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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밤11시부터 16일 새벽2시까지 방역작업

웨스트나일 감염 모기가 산호세와 캠벨 지역에서 발견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 방역당국의 데니스 보니라 매니저는 "웨스트나일 보균 모기의 출현이 지난해에 비해 1개월 정도 빨리 발견됐다"면서 오는 15일 밤 11시부터 16일 새벽 2시까지 방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역지역은 산호세와 이스트 캠벨의 일부지역으로 한정될 예정인데 컬트널 애비뉴와 힉스 애비뉴, 윌로우 스트리트 북쪽 경계지역, 조나단 애비뉴와 알마덴 익스프레스 웨이 동쪽, 팍스월티 애비뉴의 남쪽, 사우스 피터 드라이브 서쪽과 놀만 애비뉴 등이다. 지역의 ZIP 코드로는 95125, 95124, 95008 및 95118 지역이다.


데니스 보니라 매니저는 "웨스트나일 보균 모기의 이른 출현이 지난해 보다 악화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방역 작업은 단지 카운티 주민들이 모기에 물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웨스트나일 보균 모기를 퇴치하는 살충제는 사람이나 애완동물에게 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그러나 방역작업시에는 창문을 닫고 실내에 거주하고 방역 후에는 아이들의 장난감이나 애완동물의 물그릇 등은 세척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당국은 모기알 서식지인 쓰레기통이나 지붕 홈통, 수영장 등에 물이 고여 있지 않도록 할 것, 정원이나 집 주위 공터에 버려진 빈병, 타이어나 바스켓 등을 치울 것, 골프나 피크닉 등으로 야외에 나갈 때에는 긴 바지, 긴 소매 옷을 입고 방충약을 자주 바를 것 등을 당부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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