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5회 아이 러브 김치’ 행사

2016-06-13 (월) 03:54:29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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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각김치 만들며 타인종 대상 한국 문화 전파

▶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 직지홍보위원 위촉

’제5회 아이 러브 김치’ 행사

‘아이 러브 김치’ 행사에 참가한 사람들이 자신들이 만든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 한국어 교육재단]

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구은희)이 외국인들과 입양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치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2012년부터 김치만들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한국어교육재단은 올해로 제5회째인 '아이러브 김치' 행사를 지난 11일 산타클라라 소재 은혜와 평강교회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한인입양인협회와 하늘교회 봉사회 후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재단 산하 카약(KYAC, 청소년 자원봉사단) 단원들이 봉사자로 참석, 행사를 도왔다.

특히 올해에는 총각김치를 만들어 보는 순서를 가졌는데 하늘선교 봉사회의 이용란 회장과 홍순영 권사가 강사 및 봉사자로 참여, 총각김치 담그는 시연을 펼쳤으며 참가자들은 열무를 다듬고 양념을 준비하는 일에 흥미를 보이는 등 각종 질문을 통해 관심을 가졌다.


시연이 끝난 후에는 재단에서 미리 준비한 절인 총각무와 파 등 각종 재료들을 분배 받아 참가자들이 직접 깍두기 만들기를 시작했는데 파를 썰고 액젓을 넣으며 꼼꼼히 총각김치를 양념에 버무리며 신기해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자와 함께 참여한 그룹들이 눈에 띄었는데 함께 김치를 만들며 즐거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참석한 루메르 씨 부부는 "한국 문화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으며 중국인 링리 씨 부부 역시 "모든 행사의 내용을 즐겼다"고 말했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 단원은 구은희 미국 직지홍보대사로부터 청주 시장 명의의 직지홍보위원 위촉장을 받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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