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할 일 많아 차기에도 출마하겠다”

2016-06-10 (금) 12:57:05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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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순 한인회장 “경선도 좋다” 의지 표명

▶ 창간 45주년 축하차 본보 예방

“할 일 많아 차기에도 출마하겠다”

8일 본보 사옥 앞에서 김병구 본보 발행인, 진안순 한인회장, 이광택 한인회 부회장, 도태환 본보 편집인 겸 논설위원(왼쪽부터)이 자리를 함께했다.

임기를 1년여 남긴 진안순 한인회장이 차기 한인회장에도 다시 출마할 뜻이 있다고 밝혔다. 8일 한국일보 창간 45주년 축하차 본보를 방문한 진 회장은 김병구 본보 발행인과의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차기 출마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진 회장의 공개적인 차기 출마 의사 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진 회장은 “한인사회를 속속이 들여다보니 한인사회 대표 기관으로서 해결해야할 일이 많다는 것을 많이 보고 느꼈다”면서 “당장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할 수 있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 할 것이며, 필요하다면 다음 선거에도 나올 것이다, 경선이라도 좋다”고 출마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진 회장은 한편 “시카고 한인사회 언론사 역사상 가장 먼저 창간된 한국일보가 45주년을 맞은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45주년과 올해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글렌뷰지역으로의 사옥 이전을 축하한다”고 거듭 축하 인사를 전했다. 진 회장은 또 “미래를 예측해 우리 사회가 바람직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정론을 펼쳐주길 바라며, 모두가 신뢰하고 사랑하는 정론으로 성장해온 한국일보가 언론사로서의 힘을 더욱 키워나가, 차별화된 신선한 소식을 많이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취임 후 지난 1년 남짓의 기간 중 다양한 한인회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는 진 회장은 “최근 열린 이사회에서는 11년간 한인회 발전의 발목을 잡았던 한인회 소송건과 관련해 32대 한인회가 동포들에게 정확하게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오랫동안 지속되고있는 이 일로 한인회가 그동안 주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수십만달러의 그랜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움을 표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라도 이 일을 세세히 밝혀 다음세대를 위해 꼭 해결짓겠다”고 전했다.

진 회장은 “한인동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로 힘차게 출항한 한인회가 시카고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독창적인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 모든 사업에 동포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오는 6월 16일 오후 6시30분 나일스 소재 화이트이글뱅큇에서 한인회 정관 및 운영세칙 개정관련 안건을 두고 임시총회를 개최한다.(문의: 773-878-1900)

<홍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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