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영재 프로그램 합격률 53.4%로 하락

2016-06-10 (금)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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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2016학년도 ‘영재 프로그램(Gifted and Talented Program)’ 합격률이 전년대비 대폭 하락했다.

뉴욕시교육청은 9일 전체 지원자 8,220명 가운데 53.4%에 해당하는 4,39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보다 무려 12.8%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다. 합격 통보를 받은 학생들은 10일까지 등록해야 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퀸즈 한인 밀집지역인 25, 26학군의 영재 프로그램 선발인원은 올해 135명, 144명으로 전체 32개 학군 가운데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한편 합격생들에 대한 정확한 인종별 통계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아시안과 백인이 7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2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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